2011.9.3(토)
의궤체험을 보러갔다가 세계자연보존총회 행사가 있어 덤으로 즐길수 있었다.
1년뒤 제주도에서 세계자연보존총회가 열리는 걸 축하? 하는 행사?
손수건으로 리본컷팅을 대신하는 것도 색달랐고
공연을 덤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예상으로는 체험을 마치고 바로 돌아오고 싶을 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민재가 2am 공연을 보고 싶다는 말에 색다른 경험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로인해 조금 얼굴붉히는 일도 있었지만...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우리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입이 거친 아이들의 행동에 조금 민망하기도..
2AM이 너무 늦게 도착해서 10시가 넘어서야 공연이 끝이났다.
가은이는 지쳐있고
민재도 첫경험이 많이 힘들었는지 다음에는 기다리지 않겠다고 한다.
문득, 중3때 고입시험을 치르고 유열 콘서트를 처음 갔을때 사람들에 치어서
자리배정이 미리 되지 않는 공연은 조금 꺼렸던 내모습이 생각났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박물관에서 받은 작은 선물에 내심 뿌듯하기도 했다.
코요테의 김종민
코요테
슈퍼스타K의 김지수
졸린 가은이
드뎌 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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