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one 2012. 5. 13. 15:43

2012.5.10 창비 작가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지도에 없는 마을> 최양선 작가와 <엄마 사용법> 김성진 작가와의 만남이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원하는 사람이 있어 내친김에 다녀왔네요.

주루룩 아이들을 자리에 앉혀놓고 한숨을 돌리니 시애씨(승빈), 영이씨( 재혁,수혁,지한), 정옥씨(수린, 수현), 선아언니(가영)

반가운 얼굴들이 들어오더군요.

영이씨는 리뷰로 상을 받았구요~

제가 카메라 들고 게으름을 피우는 덕에 뒷모습만 찍혔네요.

 

 

 

이쁜 사람이 활짝 웃으니 더 이쁘게 보이네요~

 

 

영이씨 옆에는 잘생긴 아들들이 주루루룩~

 

 

꽃다발 받고 좋아라 들어가고 있는 영이씨입니다~

 

 

 

 

드뎌~ 오늘의 작가 두분.

왼쪽이 최양선 작가, 오른쪽이 김성진 작가입니다.

 

 

정옥씨네와 선아언니네는 뒤에서 찍으니 이렇게만 찍어서 죄송합니다~~

 

 

김성진 작가의 엄마사용법 이야기가 끝나자 최양선 작가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원고까지 꼼꼼하게 준비해오셨네요.

이분은 옛이야기와 신화를 접목하여 동화속에 녹여냈다고 합니다.

말씀을 또박또박 잘하십니다.

조금 길긴 했어요~

 

 

피곤한 수현양이 자리를 잡고 주무십니다~

뒤에서 보면서 얼매나 부럽던지~

 

승빈이는 작가에게 질문을 합니다.

근데 내머릿속 지우개로 기억이 안납니다.

작가가 말을 못알아듣자 성질을 낸건 기억합니다~

한결 차분해지고 톡톡튀는 맛은 가시지 않고 참 이쁘지요?

 

 

평일 시간을 내어서 아이들과 다녀온 창비 인문카페.

예전에 워낙 말씀 잘하시는 작가와 만나서 그런지 풋풋한 새내기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조금 어색하더군요.

특히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겠지요?

아이들 반응이 궁금해 물으니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에 좋았답니다.

 

뒤늦은 후기를 쓰려하니 자세한 건 생각안나고 영이씨 상받은거랑 승빈이 질문한것만 생각납니다.

참! 수린이도 발표를 했지요~

미안하게도 기억이 안납니다~

 

전날 민재가 귀가 아프다고 새벽부터 일어나 설친 덕에 하루종일 해롱해롱 한 탓인가 봅니다.